포항제일교회 고등부가 최근 태국에서 복음과 한국문화를 전하고 돌아왔다.

실로암 고등부 태국단기선교팀(총괄 송재천 목사)은 6박7일간 태국 방무앙 지역 등에서 선교센터에 페인트칠을 하고 성경학교와 한국인의 밤을 열어 복음과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사진> 태국단기선교팀 27명은 방무앙 선교센터와 까뽕 드림센터를 페인트칠로 단장하고 30여명의 어린이들과 예배를 드린 뒤 페이스페인팅, 줄넘기에 이어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재기차기, 부채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을 도왔다.

현지 주민과 아이들을 초청, 연 한국인의 밤에서는 워십, k팝 댄스, 스킷드라마 등을 선보이고 푸짐한 선물을 나눠줬다. 스킷드라마는 절망한 친구가 예수님을 만난 뒤 회복되는 내용을 그렸다.

또 현지 아이들과 풋살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풋살장 조명시설 설치비를 후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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