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감 후보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께 강은희<사진 위>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두 아들과 함께 대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구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강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첫 공식행사로 달서구 소재의 유치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놀이시간을 보내고 급식봉사를 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께 김사열<사진 아래> 교수도 대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교수는 지난 4일 출마선언을 통해 “교육은 `보수! 중도! 진보!의 정치적 이념`과 `수요와 공급의 경제적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드러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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