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실질생계 곤란자에게 입원, 수술·치료, 간호·간병 등의 본인부담금을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무릎·고관절 퇴행성관절염 환자 △백내장을 비롯한 안질환자 △배뇨장애자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로 최저생계비의 120~150%까지의 소득범위 세대 등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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