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도서관, 행사 다양

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순연)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상반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는 도서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두배로데이`와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감상과 독서를 함께 즐기는 `클래식이 있는 도서관`, 당일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도서가방을 증정하는 `어서와! 도서관은 처음이지?`등이 있다.

2월부터 6월까지는 책, 영화, 오페라 등의 문학작품 속 음악에 대한 해설과 감상이 있는 `책과 영화, 그 속에 음악을 담다` 강연을 총 5회로 구성해 매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김순연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다른 시설과 차별화된 도서관만의 행사를 마련해 시민이 문화를 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선비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및 강연 참가신청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영주선비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yj/)를 참고하거나 전화(054-630-3810)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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