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열린 10기 청소년의사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전문의와 함께 회진을 체험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제공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최근 대구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기 청소년의사인턴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 28명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선택의 기회와 진로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현장의 의사들과 만남을 통해 의사가운을 입게 된 이후의 의사로서 역할이나 책임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총 4개조로 나뉘어 의료진들과 함께 병동 회진에 참여하고 병원을 투어하면서 첨단 의료장비 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2개조로 나뉘어 호스피스병동, 방사선종양학과 및 영상의학과를 방문해 돌아가며 직접 체험하는 의사실습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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