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 28명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선택의 기회와 진로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현장의 의사들과 만남을 통해 의사가운을 입게 된 이후의 의사로서 역할이나 책임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총 4개조로 나뉘어 의료진들과 함께 병동 회진에 참여하고 병원을 투어하면서 첨단 의료장비 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2개조로 나뉘어 호스피스병동, 방사선종양학과 및 영상의학과를 방문해 돌아가며 직접 체험하는 의사실습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