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지역 전문대 유일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의 일경험지원사업(중소기업 탐방, 재학생 직무체험) 중 재학생 직무체험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대구·경북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일경험지원사업 운영기관의 건전한 경쟁력 도모 및 사업 내실화를 통한 전문성 제고 등의 성과 창출을 위해 2017년부터 성과평가제를 도입했다.

재학생 직무체험 사업에는 전국에서 88개의 대학들이 참여했으나 이 중 21개 대학만 이번 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됐다. 대구·경북지역 전문대로는 계명문화대학교만이 유일하다.

평가범위는 지난해 3월 ~ 12월 13일까지의 사업추진 실적으로, 평가방법은 평가지표에 대한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절대평가에 따라 평가지표별 배정점수 합산으로 최종등급(우수-보통-미흡)을 결정했다. 한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는 2018년 운영기관 선정 시 가점부여 및 우수 체험기업 추천 배정 물량 10% 추가 배정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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