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018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남·북구보건소는 흡연자가 금연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흡연습관에 따른 니코틴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검사, 소변니코틴검사 등을 통해 맞춤형검사를 제공한다.

아울러 6개월간 전문가 금연상담과 니코틴 패치, 껌, 금연보조제도 무료로 지급한다.

금연성공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금연성공 기념품이 제공되는 등 금연격려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난해 포항시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5천108중 46%인 2천362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금연클리닉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남구 054-270-4077, 북구 054-270-4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경 소장은 “새해에 결심한 금연이 평생 금연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금연클리닉을 많이 이용해서 꼭 성공하시길 시민들께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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