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는 전자정보통신계열 올해 해외취업 합격자가 19명으로 작년보다 대폭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전자정보통신계열이 지난 2015년 반도체와 전자분야에 특화한 일본전자반도체반을 개설한 후 지난해 1기 졸업생 30여명 중 4명이 일본에 취업했다. 올해는 2기 졸업 예정자 가운데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19명 모두가 ㈜리쿠르트R&D스태핑, ㈜OSP 등 일본 기업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전자를 비롯해 기계, IT, 경영,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취업반 7개를 가동하고 있어 올해 100여 명 이상 해외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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