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운전자금 246억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건설·무역·관광숙박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의 4% 이내로 보전된다. 운전자금은 매출 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차등지원되며, 운전자금 신청은 수시 접수로 받는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인건비, 자재비 등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자금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안동시 투자유치과로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홈페이지(www.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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