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변인수(48·사진) 울릉경찰서장은 “국민관광지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를 관할하는 울릉경찰서근무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독도사수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변 서장은 포항출신으로 포항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중국어과 학사)를 졸업하고, 간부 후보 45기로 지난 1997 경기지방경찰청 의정부경찰서 수사 1계장으로 경찰에 발을 디뎠다.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장, 청송, 영주경찰서 수사과장, 울산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 수사과장, 경북지방경찰청 수사1계장 등 수사경찰로 잔뼈가 굵었고 지난 2013년 경북지방경찰청 정보 2, 3계장을 거쳐 울릉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