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부터 급증하는 전립선암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더 신경 써서 예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비뇨기과학회·비뇨기종양학회는 5일 `2017 한국인 전립선암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전립선암에 대해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뇨기종양학회 관계자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체중을 잘 관리하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등 식생활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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