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스터디 플랫폼 앱` 개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한이음 공모전 2017`에서 금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박상수 전산정보팀장(왼쪽)과 학생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학생들과 직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한이음 공모전 2017`에서 금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컴퓨터공학전공 4학년 박민규 학생과 3학년 박예현·신연주·차민수 학생,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4학년 송현석 학생은 박상수 전산정보팀장의 멘토링을 통해 지난 7개월간 `SNS와 클라우드를 이용한 실시간 협업 스터디 플랫폼` 앱을 개발했다.

이들이 만든 작품은 이번 공모전에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금상을 받았다.

이 앱은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을 갖춘 라이브 보드를 사용해 이용자 사이에 영상 및 이미지 기반 드로잉을 통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만든 지식 콘텐츠를 SNS와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자 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한이음 ICT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 694팀 중 434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이음 ICT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멘티)이 기업 실무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ICT 실무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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