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하 도의원 5분 발언
박 의원은 도의 신속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수능 1주일 연기 결정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93% 복구율을 기록하며 포항시민들은 평상을 찾아가고 있지만, 중장기적 대책과 효율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으로 △여진에 대한 불안 심리를 제어할 정밀안전진단과 이재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피해 복구와 보상 등의 현실적인 대책 마련 △내년도 예산안 중 여진 보강 사업비 5억원과 지도제작비 1억4천만원 등 총 6억 4천만원이 고작인 방재 예산의 대폭 증액 △미국이나 일본처럼 지진 발생 지역에 국립지진방재 연구기관을 설립해 중장기 종합적인 지진 정책 수립과 전문 인력 양성 △내진 설계 강화와 부실·날림공사 방지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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