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해 예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축산면 저소득 노부부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날 집수리는 예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 자체 기금 마련으로 추진됐으며,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된 전기 전선을 보수, 실내 등도 모두 LED로 교체했다. 특히 노부부가 가장 불편해 하던 싱크대 교체와 실내 화장실 등을 정비했다.

박진현 예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다가오는 겨울이 전혀 두렵지 않다는 어르신의 말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예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기독보육원 원생 전원에게는 매월 식사대접을 한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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