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6·동 1개 수확… 경북도 4위 견인차

▲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금메달6개, 동메달1개를 획득해 경상북도 종합 4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충청북도 음성군 벨로드롬경기장과 음성군 도로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17개 시도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진검승부를 벌였다.

특히, 상주시청 사이클팀의 나아름 선수는 3km개인추발경기와 25km 도로독주, 개인도로 등에서 금메달 5개와 동메달을 1개 획득해, 대회 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5관왕은 박태환과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두 명뿐인 것으로 기록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 종합 4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여자 사이클팀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내년에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더 열심히 훈련을 해 좋은 성적으로 상주를 전국에 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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