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증가율 등 호평

【의성】 의성군은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한`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생산성 대상은 지역가치 및 도시경쟁력 등 실질적인 지자체 역량을 응모 여부와 관계없이 전 지자체의 수준 대비 해당 기관의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다.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활용해 심사가 이뤄졌다. 올해는 전국 196개 시·군·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의성군은 군 단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군 단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의성군은 취업자 증가율, 경제활동 친화 기반 규제 완화 정도 등 지역경제 기반조성 및 활성화, 보건복지시설 증가율 등 문화·복지·건강,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저주거여건 조성 등 정주환경 개선 평가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그동안 군민들과 공무원이 합심해 군정발전을 위해 집중한 노력들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 건설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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