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화 시의원

“대한민국 호국안보역사에 의미있는 지역인 포항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묻고 싶습니다.”

17일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3회 임시회에서 정수화(신광·청하·송라·기계·죽장·기북면) 의원은 “국가보훈처와 경북도에서 추진한 `호국평화벨트사업`에 포항시가 빠진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포항은 6·25전쟁 당시 기계·포항 쟁탈전, 형산강 돌파작전 등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전투가 진행된 지역이다”며 “전쟁 속에서 나라를 지켜낸 역사적, 지리적 의미가 있는 지역인 포항에 시설물 조성은 물론 청소년 대상 호국관광, 평화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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