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협업 파트너십 조성 노력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6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식의약화장품 산업 품질관리 △산업용 IoT △디지털 기반의 도시환경재생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 트랙을 운영하며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기업들과의 협업 파트너십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LINC+ 육성사업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기업의 채용약정을 기반으로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해 기업의 구인난과 대학생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신개념의 산학협력 사업이다.

2022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발전과 미래 산업에 이바지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대구가톨릭대 LINC+사업단은 3개 트랙에 참여한 28개 기업체와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과 교재를 함께 개발한다. 또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 참여 폭을 넓혀 교육과 채용이 연계되도록 추진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밀착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산/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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