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무력시위 참가
군 관계자는 이날 “전략폭격기 B-1B 2대와 스텔스 전투기 F-35B 4대가 한반도에 전개해 우리 공군 F-15K 2대와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1B는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가운데 가장 빠르고 가장 많은 폭탄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실제 일반 폭탄의 경우 2천파운드(약 900㎏)급 합동정밀직격탄(JDAM) 24발과 500파운드(약 226㎏)급 재래식 폭탄 84발, 공대지 정밀유도폭탄 20~30발 등 최대 56t의 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35B 스텔스는 정확도가 높은 소형 정밀 유도 폭탄(SDB) 등을 탑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대 속도 마하 1.6으로 대형 상륙함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최대 6.8t의 폭탄·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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