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배양 산업화 허브센터 등
미래 신산업 발굴 유치 성과

【의성】 의성군이 최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통계자료와 지표를 토대로 종합 분석 평가한 결과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지방우수시책 확산 유공 포상에 선정됐다.

군은 지역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전략단`부서를 신설하고, 교육문화, 문화관광, 농축산업과 유통 등 분야별 121건의 연구 용역사업을 실시해 파격적이고 다양한 군정 발전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래창조과학부 등 4개 부처에서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미래신산업 육성전략사업`중 1천259억원 규모의 `세포배양 산업화 허브센터`구축과 300억원 규모의 `인공관절 상용화기반 구축`사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형 미래 신산업을 발굴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 4천30억원 규모의 SK D&D와 풍력발전단지 조성 유치협약을 체결하고, 1천300억 원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세수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2019년까지 260억 원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화 센터조성`등 산업유발 효과가 큰 산업단지를 투자 유치함으로써 군민들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발전기반도 마련했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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