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 맞는 정책발굴 등

【의성】 의성군이 최근 청년정책을 전담할 TF팀을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발족하고, 정부 및 경북도의 청년일자리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발굴과 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청년정책 TF팀은 경제교통과 기존의 일자리 창출 담당 업무에 이어 청년일자리 중심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정책 기획에서부터 청년일자리 지원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부의 제1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대응하고, 경북도의 청년정책관 출범과 경북형 청년정책 추진 등 청년일자리 분야의 선도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 정책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발굴, 4차 산업혁명 대응,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 지역 특성을 살리는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해 취업 걱정으로 고향을 떠나는 청년들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나아가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위험 시·군의 위기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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