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19년 상반기 목표

【영양】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리는 독립투사 남자현 지사를 기리는 기념관이 고향인 영양군에 건립된다.

30일 영양군에 따르면 `독립군의 어머니`이자 `여자 안중근`으로 추앙받는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사진> 지사의 삶과 행적을 알리는 기념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남 지사의 생가가 있는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 일대 1만2천394㎡에 1천500㎡ 규모로 2019년 상반기 중 개관하는 것이 목표다.

기념관에는 추모기념관, 호국교육장, 암상공원(가칭) 등을 조성해 남 지사의 무장 항일 투쟁 독립운동사를 조명하고 그의 정신적 유산을 보존·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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