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야간경관조명 설치

대구 북구가 주요 문화재인 칠곡향교와 구암서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사진>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132개의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한달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1일 완료됐다.

이로써 지역민들은 은은한 조명 아래 드러나는 칠곡향교와 구암서원의 고풍스러운 모습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칠곡향교는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6호인 대성전이 있고, 구암서원은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2호인 숭현사가 있어 문화재로서의 가치는 물론 도심 속 자연과 역사, 현재가 공존하는 곳으로 이름이 높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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