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양궁팀이 최근 충북 보은군 스포츠파크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8회 한국 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남·여 단체 동반 금메달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예천군은 박종보가 남자부 70m에서 금메달을 들어올린 것을 시작으로, 남자단체 결승과 여자단체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강민진은 여자부 6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박종보와 윤옥희가 한팀을 이룬 혼성경기에서도 동메달이 나왔다.

양궁팀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문형철 감독은 “예천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장용호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 선수들 간의 화합과 끝없는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여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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