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충북 청주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과 공기소총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울진군청은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145점을 쏴 KB국민은행과 부산시청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앞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지난 5월 제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공기소총 2관왕을 차지했으며, 10월에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충북)의 희망을 밝게 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이효철 감독은 “군수님의 지원과 격려, 6만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 남은 4개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특히 10월에 열릴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