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울산전 `유니폼 데이` 개최
푸짐한 경품·입장료 할인 혜택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7일 홈에서 열리는 155번째 동해안더비를 맞아 `스틸러스 유니폼데이`를 개최한다.

포항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울산현대와의 홈경기를 `스틸러스 유니폼데이`로 정하고 포항유니폼을 입고 입장하는 관중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과 입장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포항 유니폼 착용자는 특별경품 추첨권을 스틸야드 북문광장 부스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를 대상으로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최신 가전제품 9종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 유니폼 착용자는 당일 입장권 2천원(청소년 이하 1천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이날 경기에는 일반 관중들을 대상으로 구단 헤리티지 에코백 100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K리그 대표 맞수인 포항과 울산은 리그 통산 500승에 각각 4승(포항 496승)과 6승(울산494승)만을 남겨 두고 있으며, 리그 순위도 3위(포항 22점)와 4위(울산 22점)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동해안 더비는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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