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등 4개 복지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

【영양】 영양군 영양읍 및 입암·청기·석보면 등 4개의 맞춤형복지팀에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차량`이 전달됐다.

<사진> 12일 영양군은 “맞춤형복지팀이 복지 서비스 신청과 접수처에 머물던 읍·면사무소를 복지중심 기관으로 개편했다”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상담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양군은 지난해 10월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한데 이어 다음 달에는 입암·청기·석보면에 신설팀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 복지허브화의 핵심인 `찾아가는 서비스`의 기동력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각 50%의 재원으로 맞춤형 복지 차량을 보급했다.

영양읍 맞춤형복지팀은 그동안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 주민들에게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많은 공헌을 해왔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적극 찾아다니고 발굴해 살고 싶은 영양, 모두가 잘사는 영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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