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마음 체육대회`
팀별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

【영양】 영양군 영양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잔치를 펼쳤다.

<사진> 영양읍체육회가 주관한 `2017년 영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6일 영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려 읍민 3천여명이 다양한 체육경기와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2008년 이후 9년만에 열려 영양읍의 침체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읍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졌다.

이날 화합잔치는 영양읍 두레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영양읍 29개 마을이 6개팀(산마늘, 어수리, 곰취, 방풍, 참나물, 당귀)으로 나눠 6개 종목의 생활 체육경기와 팀별 장기자랑 등을 펼치며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탁구 영양읍 체육회장은 “9년만에 개최한 체육대회 행사가 무사히 진행돼 무척 기쁘다”며 “영양읍의 저력과 힘을 한 곳에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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