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3일간 열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대회`가 연습경기를 포함, 26~28일까지 3일 동안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 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에서 후원한다. 대회에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부문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이 참여하게 된다. 비록 유소년 승마 선수들이 참가하지만 이미 각 대회를 통해 선발전을 치뤘기 때문에 역량이 출중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승마계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대회가 될으로 기대된다.

출전 선수는 선발전을 통과한 각 지역선수 60여명과 선발된 말 40여두이며, 1馬 2人 배정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하게 된다.

자마 또는 연습해 오던 마필로 출전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승마협회에서 선정한 40두 중 추첨을 통해 배정된 말로 시합을 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경상북도 승마 대표선수는 마장마술부문 오상은(영주 풍기중학교), 장애물비월부문 서연서(상주여자중학교), 정고운(의성 안계중학교) 학생이다.

이들은 상주국제승마장 회원으로 전문 강습을 받았으며 제6회 정기룡장군배 승마대회 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선수로 선발됐다.

상주/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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