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주찬양교회·장성교회
통일·찬양 연합예배 드려

포항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와 포항장성교회 남선교회는 최근 포항주찬양교회 본당에서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를 주제로 `통일! 찬양! 연합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장성교회 고등부 준비찬양, 김현욱 안수집사 기도, 이사랑 목사 말씀, 성경봉독,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사랑 목사는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란 에스겔 37장 17절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은 한반도 통일을 원하신다.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할 것”을 강조했다.

2부 공연은 독창, 남성2중창, 몸 찬양, 워십, 국악, 청년부 합창, 무언극, 주찬양교회 전체 찬양, 출연진 전체 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봉 집사와 이정자 선생, 이경희 선생은 `노들강변` `창부타령` `양산도 배 띄워라`를 국악장단에 맞춰 불렀고, 장예나 등 12명의 청년은 `우리 쉬지 않으리`를 합창했다.

권충기 안수집사 등 7명은 `사랑 나눔` 제목의 무언극을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출연진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우리의 소원은 통일`에 이어 `다시 만납시다`를 부르는 가운데 막을 내렸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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