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주 인성수련원에서 `핵발전소의 문제점과 가톨릭교회의 가르침` 주제의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강우일 주교의 인사말과 김익중 동국대 교수의 `왜 탈핵인가`, 정현주 경주시의원의 `경주 월성 핵발전소 현황과 주민들의 고통`,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의 `회칙 찬미받으소서에 비춰본 핵발전소 안전현실과 과제`, 김준한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장 신부의 `핵발전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한편,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지난 2013년 핵발전소의 위험을 경고하는 `핵기술과 교회의 가르침:핵발전에 대한 한국 천주교회의 성찰`을 발간하는 등 핵기술 자체의 위험과 문제점을 지적해 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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