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개월 만에 4·銀 8·銅 4 쾌거

▲ 안동강남초등학교 롤러부가 `2017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 경기대회`에서 금 4, 은 8, 동 4개를 획득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강남초 제공
창단한지 4개월밖에 안된 안동강남초등학교 롤러부가 최근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안동강남초 롤러부는 국내 최고의 롤러대회인 `2017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 경기대회`에서 금 4, 은 8, 동 4개를 따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달 22~23일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20여 개국 1천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강남초 신호찬(4학년)선수는 남초부(3·4학년) 300m·500m·1천m에서 금메달을 잇달아 따내면서 3관왕을 차지했다.

강남초 롤러부 이유섭 코치는 “창단 4개월 만에 예상보다 큰 성과를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강남초 선수들이 한국 초등부 롤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수 있도록 지도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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