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6시 23분께 군위군 우보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천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 1동(400㎡)이 타고 돼지 3천마리가 타 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벽면에 설치된 전기 배전반의 소실 상태가 심한 것 등을 근거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위/이창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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