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공무원교육원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지난 11일 영천을 방문해 운주산 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공무원 교육의 현장학습 대상지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운주산승마장과 더불어 올해 문을 연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시범운행 중인 전국 최장 길이(1.4㎞) 보현산댐짚와이어(6월 개장 예정) 등 영천으로 현장학습을 체험하려는 도민, 기관·단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경북 공무원교육원의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 90여 명이 영천을 방문했고, 오는 14일에는 청렴과정 경북 교육생들이 영천을 방문할 계획이다.

체험을 마친 교육생들은 충효의 고장 영천에서 평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승마와 서바이벌 게임, 이색 레포츠인 짚와이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현장 학습장으로는 최고였다고 전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레포츠 시설들이 경북 관광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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