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이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감염병예방법 홍보에 나섰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당뇨병, 알콜중독자, 항암제복용자, 백혈병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결핍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충분히 익혀서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영하 5℃ 이하 보관 △어패류 조리 시 85℃ 이상 가열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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