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덕 목사·이미영 사모
기쁨의교회서 `찬양예배`

▲ 고광덕 목사 가족이 기쁨의교회에서 찬송을 하고 있다. /포항기쁨의교회 제공

포항 기쁨의교회는 최근 교회 본당에서 고광덕 목사·이미영 사모 초청 찬양예배를 드렸다.

찬양예배는 디사이플스 경배와 찬양, 윤원희 권사(산부인과 의사) 기도, 성경봉독, 고광덕 목사(호주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설교, 찬양, 합심기도,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고 목사는 `우리가 부를 찬송`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이미영 사모, 셋째 자녀 해수씨와 찬양을 했다.

고 목사는 찬양을 통해 교회와 가정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한 뒤 이미영 사모와 `평화가`를 들려줬다.

장내에는 감사와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고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누구보다 사랑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대속물로 내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찬양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를 알 수 있다”며 “하나님만 찬송 받으실 분이다. 찬송하면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가 임한다. 물질도 건강도 변화시켜 주신다. 고난이 와도 어려움이 와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기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 출신 한 권사님이 암에 걸렸던 적이 있었다”며 “그 당시 교인들이 그 권사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더니 암이 깨끗이 사라졌다”고 간증했다.

고광덕 목사는 장신대학교와 장신대 신대원에서 기독교교육을 전공한 뒤 소망교회 교육목사, 기쁨의교회 선임목사를 거쳐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호주연합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 목사는 찬양사역에도 탁월한 은사가 있어 그가 인도하는 찬양집회에 수많은 교인들이 성령의 강한 임재 속에 회복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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