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사목국 노인담당(담당사제 박상용 신부)은 최근 교구청 별관 대회합실에서 노인 기자단 첫 모임을 가졌다.

박상용 노인담당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노인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젊은 층에 비해 여유도 있고 더 안정돼 있고 살아오신 사회적 경험이 있기 때문에 풍부하고 폭넓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일환으로 교회와 노인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노인 기자단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인 기자단은 노인들의 복음화를 위해 노인 신문을 만들고, 교리 및 노년의 영성 소개, 다양한 노인들의 활동 소개, 건강, 여가생활 등 노인들에게 유익한 정보 등을 수록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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