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업비 335억 투입
노후 수도관 교체·정비

【의성】 의성 현대화사업소가 최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렸다.

<사진> 의성군이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40.3㎞에 달하는 노후 수도관을 대상으로 K-water 사업위탁을 통해 교체, 누수탐지와 복구, 수도관 정비 등 시설을 현대화하는 것이다.

의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작에 들어갔으며, 이에 따라 의성군 공급량의 75%를 차지하는 의성읍, 단촌통합, 안계정수장 계통 3개 급수구역 유수율을 오는 2021년에는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성군은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모든 지역에 구축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K-water의 상수도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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