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聯
`10시간 기도회` 7일 팡파르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는 오는 7일 순복음제주중앙교회를 비롯 전국 각지의 교회에서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한 전국 10시간 기도회`(준비위원장 강신정 목사)를 개최한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전국 수십 개 교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이 기도회의 주제 성구는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다니엘 9:19)이다.

행사 고문은 조용기, 오관석, 림인식, 이정익, 윤석전 목사가 맡고 있다.

연합회 측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다시 회복하는 길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진정한 회복과 치유, 부흥을 위해 역사적인 10시간 기도회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기도회는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찬양과 말씀, 기도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고명진, 박창환, 소강석, 유관재, 유순임, 이영한, 장경동, 정성진, 강신정, 오공익 목사와 김광수, 이용희 교수 등 30여명이다.

기도회는 오는 7일 순복음제주중앙교회(김대수 목사), 3월 20일 군산 방주교회(장미선 목사), 4월 11일 천안 하늘중앙교회(유영완 감독), 5월 3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대행 이형원), 6월 6일 논산 한빛교회(강신정 목사), 7월 3일 대구 샘깊은교회(손석원 목사), 8월 15일 분당 꿈꾸는교회(박창환 목사), 9월 25일 강릉 반석감리교회(서석근 감독), 10월 18일 포항침례교회(조근식 목사)에서 열린다.

또 신길성결교회(이기용 목사), 새대구침례교회(황일구 목사), 세종송담교회(임공열 목사), 울산아름다운교회(안경수 목사)에서도 `전국 10시간기도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2017 종교개혁 500주년 성령대회와 극동방송이 협력하고, 군산 은파장례문화원, 샘깊은교회, 누가출판사, 논산한빛교회, 제주나비스호텔 등이 후원하고 있다.

연합회 측은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한 전국 10시간기도회를 개최하기 원하는 교회는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2689-1457.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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