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잇단 동계수련회

포항지역 교회들이 잇따라 청년부 동계수련회를 열고 지역 청년부 부흥과 지역복음화를 다짐하고 있다.

포항기쁨의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교회 비전홀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를 주제로 `청년하람 동계수련회`를 열고 있다,

말씀은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가 전한다.

화 목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에딘버러대학에서 석사학위(교회사)를 받았다.

화 목사는 내수동교회 대학부 전임과 옥스퍼드 한인교회 담임, 제자들교회 담임목사를 지내고 WEC 이사장, GBT 이사, 한국피스메이커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제일교회는 오는 15~18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하나님 나라가 온다`를 주제로 `2017 청년드림 겨울수련회`를 개최한다.

말씀은 이종필 목사(세상의빛교회)가 전하고, 기도회는 추명성 목사(포항제일교회)가 인도한다.

이 목사는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총신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읽는 구약관`,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읽는 신약관`, `하나님 나라 제자훈련` 등 다수 펴냈다.

이에 앞서 포항중앙교회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교회 교육센터 지하 강당에서 `청년의 믿음은 꽃보다 아름다워`를 주제로 청년부 동계수련회를 이어갔다.

강진웅 목사(LA 갈보리믿음교회)는 8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하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설 `격려하시는 하나님`, `인도하시는 성령님` 제목으로 설교를 이어갔다.

또한 포항하늘소망교회와 포항산호교회 등 일부 지역 교회 청년부는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를 초청해 지난달 16~19일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초교파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를 겨울수련회로 대신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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