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겨울 명소 부상

【영양】 전국 최고 빙질을 자랑하는 영양군 천연빙상장이 지난 21일 개장했다.

25일 영양군체육회에 따르면 영양읍 현리에 위치한 영양 천연빙상장은 일월산에서 발원하는 반변천의 수려한 자연이 그대로 묻어나는 천연빙상장으로, 빙질이 우수하며 얕은 수심으로 안전성도 높아 겨울철 가족단위 놀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입장객에게 스케이트(피겨, 스피드스케이트)를 무료로 대여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장비(자전거, 썰매) 뿐만 아니라 꽁꽁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휴게실, 만화방 등도 준비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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