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 중·고등부는 최근 3박 4일간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초교파 중·고등부 동계성회를 수련회로 대신했다.

동계성회는 `네가 버린 너를 찾으라!`를 주제로 포항하늘소망교회 중·고등부 학생, 교사 등 50여명을 비롯해 전국 중·고생, 교사 등 4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가빈 학생(고3)은 “방언을 사모하며 하나님 만나는 집회가 되게 해 달라며 기도했다”며 “기도 중 갑자기 방언이 터져나왔고, 제 방언까지 통변해 주는 분이 있어 고마웠고 기뻤다”며 “방언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믿지 않는 부모님과 대통령과 이 나라와 민족, 열방복음화를 위해 더 기도하며 쓰임받고 싶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