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가 성탄절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16일 오후 7시 30분 포항충진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테너 노성훈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나, CCM보컬 이상은과 포항다소리세오녀합창단, 그리고 포항CBS 남성·여성·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성탄의 기쁨을 노래한다.

포항CBS 여성합창단(지휘 하형욱)의 `아름다운 세상`, `펠리즈 나비다`를 시작으로 비올리스트 김지나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라장조 K. 218` `주만 바라볼찌라` 가 연주된다. 이어 포항CBS 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상현)이 `캐롤 메들리`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들려준다.

테너 노성훈은 `거룩한 성`, `주기도문`을 선사하며 이어 포항 다소리세오녀합창단(지휘 김상현)이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등을 부른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