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선진 스님을 비롯한 30여 명의 작가들은 `밥을 먹으러 오라`는 뜻의 `끽반래`를 주제로 설치미술과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선진 스님은 “`밥을 먹었냐`는 인사처럼 서로에 대한 작은 관심을 통해 공동체로서의 끈끈한 정으로 살아가자는 뜻에서 `밥`의 정신을 주제로 정했다”고 밝혔다.
하루헌은 선진 스님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모임(http://cafe.daum.net/haruhean)으로 7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생명과 평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