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밥 밴드 주관

결식 아동 돕기 공연을 펼치는 대구 밥 밴드가 제6회 정기공연 `7080 밥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일 오후 5시와 11일 오후 2시와 5시 대구 주교좌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80~90년대 발표된 친숙한 가요를 중심으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 등 다양한 곡들로 진행된다.

공연 수익금은 소외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인 감나무골 나섬의 집 용돈 지원 등 지역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밥 밴드는 단장 장성녕, 악장 조광형씨등 10명으로 구성된 청장년 프로젝트 팀으로, 대구 생활성가협회 멤버들을 주축으로 2010년 창단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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