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특산물 활용 메뉴 선보여

【영덕】 영덕군은 지난 22일 영덕문화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개발음식 시식회를 이희진 영덕군수, 황재철 도의원, 김은희 군의원, 특산물 식당 대표, 축제·관광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시식회에선 영덕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황금은어, 송이, 복숭아, 대게, 물가자미 등을 활용한 `바삭한 은어칼국수` `영덕송이갈비덮밥` `영덕송이차돌박이국수` `영덕맑은해물탕` `영덕복숭아빵`등 5종의 메뉴가 선보였다.

바삭한 은어칼국수는 백합 등을 활용해 국물을 내고 은어를 바삭하게 튀겨내 곁들여 먹는 음식이며, 영덕송이갈비덮밥은 송이, 갈비 등을 얇게 썰어 향을 강조해 대중화에 노력한 음식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군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할만한 음식 개발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 관계자들 께서도 함께 노력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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