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2월 개통 대비 TF팀 운영
방문객 첫 이미지 개선에 총력

▲ 이희진 영덕군수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첫 관문인 영덕 톨게이트 현장을 관계자들과 점검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 영덕군이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12월 개통에 대비한 즉각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덕군은 이번 TF팀 운영으로 고속도로 개통 전까지 군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비롯해 충청·서해안권 방송홍보, Winter 이벤트, 홍보부스와 특산물 판매장 운영, 교통 표지판 정비, 환경정비 등 30개 사업을 즉각 추진해 지역 방문객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깨끗한 첫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7년간의 대역사가 마무리되는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내달 24일, 동해선 철도는 내년 상반기로 개통이 정해져 있다. 영덕군은 이를 계기로 올해 대게철의 본격화, 크리스마스, 해맞이축제, 내년 20주년을 맞는 2017년 영덕대게축제까지 다양한 관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TF팀 단장 윤위영 영덕 부군수는 “지금은 과거와 미래를 구분하는 지역과 동해안 발전의 호기”라며 “당장 영덕대게축제 20주년이 도래하는 내년 3월까지 더 큰 가치의 블루시티 영덕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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