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군을 찾은 군위군 새마을문고 임원과 지역 회장단이 가야산 해인사의 가을 풍경을 보며 감성을 충전했다. 대가야박물관에도 들러 문화탐방의 시간도 가졌다.

<사진> 새마을문고의 박영춘 회장은 “이번 문학기행은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문학적 감성을 교류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독서문화가 점차 사라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건전한 독서문화와 회원간의 교류를 활성화 하는 차원에서라도 자주 이런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일행은 오전엔 가야문화 탐방에 이어 오후에는 해인사를 방문해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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