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의회의원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녀마늘 6차산업 모델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웅녀마늘 제품개발 가공적성 조사 및 6차산업 모델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발표와 웅녀마늘 육성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사용역을 통해 국내 토종 `웅녀마늘`은 폐암에 대한 항암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흑마늘로 가공해 먹을 때 항 비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식초 가공 시 일반식초 대비 1.75배가 높은 질소함량을 보임으로써 맛과 기능성이 앞으로 더 개선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창한기자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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