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2016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각종 시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농정평가는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의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의성군은 농업의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FTA 등 농업 개방화 속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군의 농업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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